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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략

무심코 냉장고에 넣어뒀다간 '영양'과 '맛'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by 일상공략연구소 2022. 3. 18.


무심코 냉장고에 넣어뒀다간 '영양'과 '맛'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신선도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신선하지 않다면 잘 먹지 않게 된다.

항상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위해서 마트로 달려갈 수 없다.

 

보통 신선 제품들을 구입하면 냉동실에 보관을 하게 된다. 상온에 두는 것보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늘은 실 생활에  절대로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되는 과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사과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인 사과는 냉장고 보관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고에 보관한 사과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게 된다. 사과는 과일 바구니나 큰 그릇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시원한 사과를 먹고 싶다면 비닐이나 신문지를 활용해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 함께 보관을 해서는 안되는데 사과에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다른 과일이나 채소 등을 빨리 익게 만들어 채소나 과일을 무르게 만들 수 있어 따로 보관해주는 게 좋다.

 

#2 아보카도

슈퍼푸드라도 불리며 영양성분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덜 익었을 때 수확을 해서 상온에서 익혀먹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이다. 완전히 후숙한 아보카도는 냉장 보관을 해도 되지만 아직 후숙이 되지 않은 아보카도는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두고 숙성을 해야 한다.

 

차가운 냉장고에서 후숙을 하게 되면 아보카도의 숙성이 멈추고, 겉표면이 갈색 반점이 생기거나 채인 자국이 생기며 영양가도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후숙 후 반으로 잘른 후 오랫동안 보관을 하고 싶다면 레몬즙을 발라 냉장 보관하며 갈변 없이 보관할 수 있다.

 

#3 바나나

우리가 많이 먹는 과일 중에 하나인 바나나는 상온 보관이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숙성이 되면 날파리가 생겨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열대과일인 바나나는 차가운 공기를 맞으면 바나나의 세포벽이 약해져 공기가 침투하게 돼고 갈변현상이 가속화되어 검게 변하게 되고 식감 자체가 변해버리게 된다.

 

상온에 보관할 때는 줄기 부분에 랩을 이용해 감싸 산소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바나나 걸이나 옷걸이를 이용해 걸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바나나를 보관할 수 있다.

 

#4 토마토

슈퍼푸드 중에 하나인 토마토는 건강을 위해 많이 섭취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지금 냉장고에 토마토가 있다면 당장 빼주는 게 좋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숙성을 멈추고 껍질 속 세포막을 파괴하게 되어 수분을 빼앗아 토마토의 특유의 맛과 풍미를 없애어 흐물흐물한 식감으로 변하게 된다.

 

토마토를 오래 보관하면 싶다면 냉장 보관보다 상온데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수박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시원해야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과일 중 하나이다. 사 오자마자 냉장 보관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직 자르지 않은 수박이면 냉장고 보관보다는 상온에 두는 것이 더욱 좋다.

냉장고에 들어가면 차갑고 습도가 높아져 부패의 속도가 빨라지고 수박의 항산화 성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수박을 반으로 잘른 후 랩을 싸서 냉장고에 넣을 경우 세균 번식이 빠르게 증가하게 된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먹기 좋게 자른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냉장고를 확인해보자. 같은 과일이라도 어떻게 보관을 하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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