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히터에서 찬바람만 쌩쌩~ 나온다면 꼭 해봐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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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터에서 찬바람만 쌩쌩~ 나온다면 꼭 해봐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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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덧 겨울도 점점 지나가고 있지만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탑승하면 아직까지도 너무 추운 것 같습니다. 겨울철 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것이 따뜻한 바람이 솔~솔~ 나오는 히터인데요.

 

추운 날씨에 갑작스레 히터가 작동하지 않아 찬바람만 나오면 너무나도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오늘은 갑작스레 히터에서 찬바람만 나온다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를 알려드릴테니 궁금하다면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히터에서 찬바람만? 어디부터 봐야할까요?

 

첫번째로 자동차 히터를 오랫동안 작동시켜도 찬바람만 나오거나 바람의 세기가 약하다면 바로 냉각수가 부족한지를 먼저 점검해줘야합니다.

 

냉각수는 엔진 주변에서 열을 흡수해 히터코어라는 금속판을 뜨겁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이 곳을 바람이 통과하면서 따뜻해지게 되는 원리입니다만,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히터코어까지 열을 전달하기 어려워 찬바람이 나오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렇다면 냉각수 부족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하려면 냉각수 보조탱크 또는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의 최대와 최소 사이에 위치해 있는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라디에이터 캡을 열었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지를 확인해주면 됩니다.

 

다만, 차량을 운행한 직후에 라디에이터 캡을 만지거나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전이나 운행 후 충분히 열을 식혀준 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알아봐야 할 것은 수온계입니다. 시동을 걸고 출발한지 5~10분이 지나도록 수온계가 75도 아래에 있다면 써모스탯이라고 불리우는 냉각수 순환 조절 장치가 고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온계의 온도가 오르지 않고 찬바람만 쌩쌩~ 계속 나온다면 정비소를 방문하여 써모스탯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봐야할 것은 온도를 조절할 때 소음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2가지를 확인했음에도 찬바람이 계속나온다면 온도조절도어(액추에이터)를 의심해봐야합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히터가 안되는 이유와 자동차 히터 찬바람 나올 때 꼭 확인해야할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위에 안내한 3가지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히터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가까운 자동차 브랜드 정비소 등을 방문하여 점검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