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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략

가습기 수돗물? 정수물? 아직도 고민된다면 클릭! (feat. 초음파 가습기 청소방법)

by 일상공략연구소 2020. 12. 29.

 


가습기 수돗물? 정수물? 아직도 고민된다면 클릭!

(feat. 초음파 가습기 청소방법)


 

 

점점 건조해지는 겨울 날씨로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가습기가 자주 필요해지곤 하죠?

 

그런데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이 수돗물이어야하는지 정수물이어야하는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그냥 물만 넣으면 되지.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라고 생각하셨다면 가습기 수돗물을 왜 써야하는지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가습기 수돗물? 정수물?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가습기를 사용할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가습기에는 수돗물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수돗물은 정수과정을 통해 세균이 발생할 수 없도록 소독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수돗물을 한번 더 정수한 정수물이라면?

 

정수물은 필터를 통해 수돗물을 한번 더 정수해주기때문에 정수물이 더욱 더 안전할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생각과는 다르게 정수물은 추가 정수과정을 통해 소독처리를 없애 오히려 곰팡이와 잡균 등이 번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습기 매뉴얼이나 가습기 본체에 보면 "정수된 물 사용금지"라는 비슷한 표현이 적혀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긴 가습기 오해 중에 하나가 초음파 가습기에 수돗물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이는 공기청정기가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분입자를 미세먼지로 인식하고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라고 하네요. 

 

하지만, 유해성이 입증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주 성분인 황산염, 질산염, 탄소류와 검댕 등과는 다르게 수돗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수분입자)는 주 성분이 칼슘, 나트륨, 칼륨, 철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만, 일전에 가습기 사건으로 인해 '가습기가 내뿜는 미네랄도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에어로졸화된 미네랄의 유해성을 밝혀진 연구는 없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WINIX(위닉스)의 기업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winixpposong/222157861164)

 

그렇다면 건조한 겨울, 촉촉하게 보내게 해주는 가습기 청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가습기 청소방법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관리입니다. 소독처리된 수돗물이라도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물을 갈아주고, 물을 재보충하는 것보다 버린 후에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 물관리와 함께 가습기 청소방법을 통해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코드를 분리한 후, 물통과 분사 통로를 분리하세요.
  2. 가습기 내부와 물통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세요
  3. 면봉이나 가습기에 동봉되어 있는 솔을 통해 물통과 가습기 내부를 꼼꼼히 문지른 후 수돗물로 세척해주세요.
  4. 물통의 경우 뜨거운 물에 10분정도 담가두어 열탕소독해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물통 변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5. 가습기와 물통 물기를 말려주세요.

여기까지 점점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날씨에 자주 사용하는 가습기 수돗물과 정수물 사용 비교 및 가습기 청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철에 더욱 더 자주 사용하는 가습기. 나도 모르는 사이 곰팡이와 잡균 번식으로 더러워지기 전에 자주자주 관리해서 더욱 더 안전하게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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