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전면 개방!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 북측면 성곽길 알아보도록 해요!
최근에는 풍경 담으러 산을 탈 일이 없어서 등산에 대해 조금 소홀했었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1968년 김신조사건으로 출입이 전면 통제 되었던 청와대 뒷편의 북악산 북측면을 1차로 전면 개방하여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가 드디어 52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52년동안 출입이 전면 통제되어있어 서울속의 DMZ라고 불리었던 한양도성 성곽과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등산 코스가 돌아옴으로써 서대문구 안산에서 인왕산-북악산-북한산으로 끊김없이 둘레길 등산코스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52년만에 전면 개방된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등산 코스와 정확한 개방시기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북악산 둘레길 등산코스와 개방시기는 알아보도록 할께요!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등산 코스 개방 일자는?
52년만에 북악산 전면 개방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에 "북악산, 인왕산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는 공약이었습니다. 이번에 1차로 전면 개방된 북악산의 한양도성 북측면은 현재 2020년 11월 1일부로 개방되어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를 이용하여 탐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의 남측면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북악산이 완벽하게 전면개방되어 지금도 문제없지만 더욱 더 안산에서 북한산까지 끊김없이 탐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또한, 이번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로 전면 개방하면서 기존에 군 순찰로로 사용되었던 길을 자연친화적인 탐방로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기존 순찰로를 포함한 군 시설 1만m2가 녹지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군 순찰로보다는 이번에 탐방로로 재정비되었다고 하니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를 탐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북악산 전면 개방으로 탐방이 가능해진 북악산 둘레길 등산코스는?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는 한국문화재단에서 소개된 기존 3가지 코스에서 신규 개방 탐방로 1가지를 포함하여 총 4가지의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가 존재합니다.
북악산 탐방 코스 1
말바위 안내소 - 창의문 안내소 구간: 약 2시간 내외 소요 예상
코스 1은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전망대에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확 트인 전망대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고 고요한 도성을 걷노라면 어느덧 탐방객 여러분의 기분도 한층 맑아질 것입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북악산 탐방 코스 2
숙정문 안내소 - 창의문 안내소 구간: 약 2시간 내외 소요 예상
코스 2는 "숙정문 안내소는 북악스카이웨이 탐방로와 김신조 루트길 부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청각과 길상사, 각국 대사관저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계절 숲으로 둘러싸여있어 탐방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으니 사계절 숲을 느껴보고 싶다면 탐방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북악산 탐방 코스 3
창의문 안내소 - 말바위 안내소 구간: 약 2시간 내외 소요 예상
북악산 탐방 코스 4 (신규 개방 탐방로(파란선 부분))
창의문 안내소 옆 북악산 등산로 입구(종로구 부암동) - 북악산 스카이웨이 산책길 - 청운대 - 곡장 - 북악산길 산책로(종로구 평창동) 구간
신규 탐방 코스지만 총 4군데 출입구가 신설되어서 신규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를 탐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지도의 검정색 동그라미 표시된 부분이 신설된 출입구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가 개방은 되었지만 온종일 개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탐방로 개방시간이 계절마다 다르니 북악산 신규 둘레길 코스를 방문하려고 계획하고 계시다면 탐방로 개방 시간 꼭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 2월: 09시 ~ 17시
3 ~ 4월, 9 ~ 10월: 07시 ~ 18시
5월 ~ 8월: 07시 ~ 19시
여기까지 52년만에 전면 개방된 북악산 성곽길 북측면 둘레길 등산 코스와 개방 일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남측면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전까지 안산에서 북한산까지 이어진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등산 코스를 탐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11월 초라 제법 쌀쌀해지기는 했지만 더욱 더 늦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전면 개방된 북악산 둘레길 등산 코스를 탐방하며 늦은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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