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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략

경기도 가볼만한 곳 용인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관람료, 주차비 아깝지 않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by 일상공략연구소 2020. 11. 17.

경기도 가볼만한 곳 용인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관람료, 주차비 아깝지 않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실외활동보다는 춥지않은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자주 알아보게 되는데요. 평일에는 아이가 집이나 집 주변 산책만 하는게 안타까워서 '아이가 즐거워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 찾게된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에요.

 

코로나로 돌아다니기가 조금 무서운 요즘이지만, 그래도 방역수칙 철저히 하고 박물관 입장 시 마스크 미착용하면 입장제한이라고 하여 조금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었어요.

 

관람료가 저렴했지만 기대 이상의 퀄리티와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서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람료와 주차등 방문해서 보고 느낀 것들을 포스팅하려고하니 방문 전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사진 출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00% 사전 예매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해야되요. 하루에 약 온라인 예매처는 아래에서 링크로 알려드릴테니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하루에 총 3회 운영을 하는데 1회 입장으로 약 2시간정도 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할 수 있고, 퇴장 후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하니 입장 전에 잊은 물건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출발했답니다.

 

 

 

온라인 예약 후, 13시 입장 전에 도착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차장은 굉장히 여유로웠어요. 

 

사실 어디 박물관만 가더라도 주차하는 것부터 진이 빠지기 쉽상인데 나름 널널하더라고요. 주차장은 유료이긴 한데, 경기도박물관쪽에 주차하지마시고 안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동선도 짧고 조금 더 편하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입장 전에 발열체크,  카카오톡 QR코드 체크, 그리고 수기 작성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어요. 입장은 조금 늦어지지만 어른부터 아이까지 빠짐없이 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도 꼼꼼하게 확인하니 좋더라고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람료는 12개월 이상은 4,000원으로 동일해요. 다만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인을 받아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경기도 거주민으로 50% 할인받아서 입장했어요.

 

 

 


1층

 

사진 출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층에는 자연놀이터, 튼튼놀이터, 기획전시실, 아기둥지, 초등학교에 간다면?이 있어요.

 

 

1층 출입구 왼쪽편에 있는 돌고래 모형은 전화번호가 있어서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돌고래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답니다. 멈춰있다가 움직이게해주고 하니 아이도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더라고요.

 

 

 

1층은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택시, 경찰차, 소방차가 만들어져있어 직접 타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초입에는 나비와 풍뎅이 박제(?)가 되어 전시되어 있는데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기도 했고, 아이도 재밌어했던 것 중에 하나가 1층에 있는 자연놀이터인데요. 여기에는 채소와 밭 모형이 있어서 흙을 묻히지 않고 아이와 채소를 심고 수확하는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는 하기 힘든데 손 쉽게 간이 주말농장 체험 같았어요.

 

그 옆에는 사과따기 체험나무라든지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있어서 한 주 전에 방문했던 의왕 철도박물관보다는 27개월 아이에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더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관람과 체험하면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면 펌프질을 할 수 있는 체험기구가 있는데 이거 이거 아주 핫플레이스더군요. 지나가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잭과콩나물은 코로나때문에 막아져 있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냥 눈으로만 감상해주고 옆으로 이동해서 초등학교 교실이 만들어져 있어 아이와 초등학교 입학하는 느낌도 느껴볼 수 있었네요.

 


2층

 

 

2층에는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의 전시실이 있어요.

 

 

바람의 나라에는 바람과 관련된 전시물과 체험관이 있었고요. 특히, 바람 체험관 안에서 팔을 막 휘저으면 바람이 부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도 생각외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날개 모형위에 올라타서 VR 기기를 볼 수 있는데 하늘을 나는 것처럼 영상을 만들어놔서 아이들이 꽤나 좋아하겠더라고요. 영상도 꽤나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전시실에서는  우리 몸 부위에 대해 설명하는 관람물들이 많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치아 칫솔질하는 건 꼭 하고들 가더라고요. 그 외에도 구급차에 의료용품등이 있어서 병원놀이도 잠시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3층

 

 

3층에는 에코아틀리에, 동물속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별난 전시실 등이 있어요.

 

 

동화 별주부전과 흥부전에 나오는 박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박을 써는 체험도 직접해볼 수가 있었어요. 안쪽으로는 호랑이 이야기와 경기도 어린이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나라 체험관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3층에서 가장 핫했던건 생각외로 구석에 있던 가게체험 놀이였어요. 하나 둘씩 모이더니 엄청 많이들 모여서 가게체험 놀이를 하더라고요.

 

어쨋든 코로나때문인지 빠듯한 관람시간으로 3층까지 정말 부랴부랴 다녀온 것 같은데, 가장 좋았던 건 1층 전시 및 체험실이 가장 좋았고, 3층 동화 속 보물찾기관도 아이가 놀기 딱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30분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조금 여유롭게 관람하길 원한다면 여러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가야하니 아래 개인입장예매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예약해두시는 걸 추천 드려요! (취소는 입장 5분 전까지 가능!)

 

https://gcm.ggcf.kr/information/reservation

 

개인입장예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gcm.ggc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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