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번아웃 증후근 테스트로 자가진단 하는 방법
충분한 수면으로 하루의 시작을 100%의 에너지로 시작했다면, 바쁜 현대의 오전과 오후를 지나 저녁에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힘이 쭉 빠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신 적 있나요?
최근 들어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라며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번아웃 증후군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주변에 늘어나고 있으신가요?
이런 상황을 눈치채지 못한 채, 하루 하루 온 힘을 다해 에너지만 태우지 않기 위해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자가진단을 통해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보는 방법이에요.
번아웃 증후군이란?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극심한 피로 증상이 해소되지 않고 6개월 이상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특히,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라고 해요.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증후군, 연소증후군, 탈진증후군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은 장기적인 과도한 스트레스, 업무 압박감, 지속적인 요구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며, 흔히 슬픈 기분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우울증과는 다르게 슬픈 기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앞서 말한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의욕이 사라지고 즐거운 기분이 줄어든 상태를 주로 보인다고 해요.
그럼 번아웃 증후군 대표적인 유형은 어떨까요?
현대 직장인들 10명 중 9명이 가장 쉽게 겪을 수 있는 직장 번아웃이에요. 과도한 스트레스나 업무 압박감으로 인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점점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니 업무 집중력이 낮아지고 직장동료를 탓하거나 퇴사 욕구가 잦아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두번째는 육체적 번아웃이에요. 대체적으로 신체를 많이 사용하여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몸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주로 나타나요. 이로 인해 신체적 통증을 실제보다 더 크게 느끼거나 피로 증가로 인해 쉽게 부상(유리몸)을 입기도 한다고 하네요.
육아에서도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해요. 부모로써의 역할을 처음 겪어보는 부부에게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본의 아니게 아이에게 소리를 치거나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자주 상상하게 되었다면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사람으로써 떼어놓을 수 없는 인간관계 번아웃이에요. 주변 사람이나 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혐오감이 생기거나 지금 하는 일에서 ‘OO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인간관계 번아웃일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미리 인식하기 위해서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로 자가 진단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자가진단 확인방법
1점 = 전혀 그렇지 않다, 2점 = 그렇지 않다, 3점 = 보통이다, 4점 = 그렇다, 5점 = 매우 그렇다
1. 쉽게 피로를 느낀다.
2. 직장 생활(학교 수업) 및 대외 활동을 마친 후 완전히 지쳐있다.
3. 아파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4. 현재 업무(수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다.
5. 나의 역량에 대해 냉소적이다.
6.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7.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8. 최근 짜증이나 불만이 많아지고 여유가 없다.
9.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일들에도 화를 참을 수 없다.
10. 주변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이 잦다.
11.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12.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13. 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14. 일하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과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15. 모든 일에 대체로 의욕이 없다.
16. 두드러지게 유머감각이 줄었다.
17. 성욕이 감소했다.
18. 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게 힘들게 느껴진다.
위의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에서 총 점수가 65점 이상일 경우에는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들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수 많은 정보와 빠른 현대 사회에 자신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가 생각 할 수 있겠어요. 또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된다면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다른 문제로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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